[혼술 안주 추천] #2. 랍스터 뿌팟퐁커리 + 더덕주

2019. 6. 17. 15:16혼술 달리기

안녕하세요. 달리는애아빠입니다.



오늘의 혼술 안주 추천은 나름 고급져 보이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쉽고 간단하고 싼

랍스터 푸팟퐁 커리 + 직접 담근 더덕주 조합입니다.


재료비 (안주) :  랍스터 10900원 + 푸팟퐁커리 3950원(할인가) + 계란 200원 

담금주 :  ??원

합 :  15,050원

요리시간 : 20분

가격이 15,050 원이라 조금 쌔보이지만..

실제로 랍스터 신세계포인트카드 10% 할인에 제휴카드 10% 할인 받고

푸팟퐁 커리 절반만 쓴거라 나름 원가는 10,000원 정도입니다^^






역시나 혼술에는 재료가 많이 필요하면 거창해서 요리하기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준비물


 잘 쪄진 랍스터 1 + 게살 뿌팟퐁 커리 (시판) 고수 + 후추 + 액젓 한스푼





이마트에서 가끔 랍스터 할인을 하는데 살아있는 랍스터 10,900 원에 제휴카드 10% 신세계 포인트카드 10%


이렇게해서 10,900원에서 20% 할인 받아서  8700원 에 구매 완료~





랍스터 집에서 찌는 방법 : 


1. 찬물에 5 ~ 10분 분 담가서 기절 및 세척 배사이사이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칫솔로 문질러 줍니다.


2. 찜기에 물을 랍스터가 닫기 않도록 셋팅후 뒤집어서 셋팅 ( 소주 한잔 정도 뿌려주시면 잡내제거 굳)




3. 센불로 15분 ~ 20분 (크기에 따라) 진행후 아주아주 약불로  5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4. 중간중간 익엇나 확인하려고 뚜껑을 열지마세요~ 비린내 작렬합니다.






뿌팟퐁 커리 집에서 만들기위해선 재료 시간 및 .. 맛이 ㅠㅠ


요즘 시판용 아주아주 잘나옵니다.




1인용 랍스터 이기때문에 커리 절반만 냄비에 넣고 고수를 약간 넣어줍니다. 맛이 이국적으로 변하는 매직


물 50ml 넣어 줘야 타지 않고 맛이 잘 어우러져 집니다.





뿌팟퐁 커리가 끓으면 계란 1 소금 약간 (액젓 교체가능) 후추 약간만 넣고 불을 끄고 휘저어서 


계란을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랍스터를 가위로 몸통 따고 꼬리 반으로 자르고 머리만 벗기면 손질 끝





소스 를 랍스터 위로 부어 줍니다.

 




누가 뺏어 먹을(?) 수도 있으니 꼬리는 빠르게 먼저 술과 함께 흡입 후르르릅~




이번 혼술 픽은 2018년초에 담가 놓은 더덕주 인데 맛과향이 음~스멜


35도 정도로 담가 놓았습니다. 나중에 담금주 포스팅도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1인용 랍스터는 역시 ㅠㅠ 한점에 한모금씩 팍팍 줄어듭니다.



그나마 소스 빨로 커리 소스 듬쁙듬쁙 찍어서 입안가득 먹어줍니다.



노력한 시간 대비 가격대비 아주아주 매력적인 혼술 안주입니다.



마지막 집게발 하나는 술안주보다는 토막 사건 내주고 대기!



밥 한공기 쎗팅 해주시고 남은 양념 투하 하셔서 볶음밥 쒯낏~!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세요~~



김싸먹어도 맛있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총평


장점 : 이국적인맛, 가격이 저렴함, 나름 분위기 좋음

단점 : 양이 좀 적음 ( 볶음밥 필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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